교정 스크루를 손으로 식립하다 보면 축이 흔들리는 Wobbling 현상이 발생, 치근 손상이나 스크루가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시 Hand/Torque 드라이버나 Torque Wrench를 이용해 스크루를 체결하다 보니 빠르고 정확한 시술이 힘든 단점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강력하면서 정확한 토크로 시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e-Driver’를 출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Driver’는 무선 전동 방식을 적용해 교정 스크루 식립 시 축 흔들림 없이 방향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확한 Path Control로 탈락 및 파절 없이 정확한 식립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e-Driver’의 가장 큰 장점은 타 제품대비 강력하고 정확한 토크”라며 “타 제품은 토크를 최대 30Ncm까지 조절할 수 있는 반면, ‘e-Driver’는 5Ncm에서 35Ncm까지 5Ncm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TCS(Torque Calibration System)를 적용해 보다 정확한 토크 Calibration이 가능하고, 구동 시 LC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토크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속도를 15RPM에서 60RPM까지 15RPM단위로 조절해 시술 편의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임플란트 보철 시에는 어버트먼트 스크루뿐만 아니라 힐링 어버트먼트, 커버 스크루 등 모든 스크루 체결에 적용가능하며,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토크로 스크루 loosening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Wrench로 작업하는 데 비해 2배 가량 체어 타임을 단축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시술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우수한 독일 모터를 적용해 안정적인 품질을 자랑하고, 속도나 성능 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70-7016-4422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