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 ‘INSIGNIA’(제조원 : Ormco, 미국)가 개원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INSIGNIA는 3D 디지털 기술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브라켓과 와이어를 제작하는 100% 환자맞춤식 치아교정장치로, 빠르고 정확한 교정 치료를 가능케 해주는 교정 솔루션이다.
INSIGNIA의 제작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환자에게 채득한 인상체를 미국에 있는 INSIGNIA 본사에 보낸다. 본사에서는 INSIGNIA Ai Approver Software를 통해 세팅을 진행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브라켓, 지그, 와이어 등 교정장치가 구성돼 치과에 전달, 환자맞춤형 교정장치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지그를 사용해 치아에 브라켓을 부착하는데, 이 과정에서 정확한 포지셔닝이 가능해 보다 정교하게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INSIGNIA를 이용한 교정치료는 진료 중간에도 진단 및 진료계획을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어 각각의 환자에게 딱 맞는 맞춤형 진료를 가능케 해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흥 측은 “INSIGNIA는 환자에게는 개인 맞춤형 시스템으로 최적의 교정 치료를 선사하고, 술자에게는 효율적인 진료를 가능케 해준다”며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이 가능하고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고 INSIGNI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문의 : 080-840-2876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