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25개 구회 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3월 서치 대의원총회에 한 달 앞서 일제히 진행되는 서울시 25개 구회 총회는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회계연도의 구회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각 구회에서 취합된 회원들의 의견은 서치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갖고, 최종적으로 조율된 의견이 4월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의결을 구하게 된다.
올해 총회는 종로구회(회장 김법수)가 지난 27일 발빠른 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2월 12일 관악구회(회장 오민구)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다음으로 15일 은평구회(회장 김현선)가 더부페에서 총회를 진행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양천구회(회장 박원기)가 그린월드호텔에서 총회를 이어간다. 17일에는 광진구회(회장 강남현), 서대문구회(회장 김용수)가 일제히 구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월 18일 구로구회, 동대문구회 △2월 19일 영등포구회, 강서구회, 마포구회, 강남구회 △2월 22일 노원구회, 용산구회, 도봉구회 △2월 23일 중구회, 성동구회, 강동구회, 서초구회 △2월 24일 금천구회 △2월 25일 강북구회, 성북구회, 송파구회 △2월 26일 동작구회, 중랑구회 등이다.
특히 25개 구회 중 올해 임원개선이 이뤄지는 구는 총 14개 구회다. 관악구, 은평구, 양천구, 광진구, 서대문구, 강서구, 노원구, 성동구, 강동구, 금천구, 성북구, 송파구, 동작구, 중랑구는 이번 총회를 통해 새 집행부가 선출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지부 25개 구회 중 3년 임기인 동대문구회를 제외한 나머지 구회는 2년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