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교수(조선치대) 연구팀이 전남지역의 주요 특산식물인 동백나무 유래 천연물을 주요 조성물로 한 천연치약 개발에 성공,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김수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동백 천연물이 함유된 치약은 치은염 예방 및 개선효과와 잇몸노화 예방, 향균활성에 의한 구강 내 유해균 억제 효과, 구취 개선, 치석 억제기능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개발한 치약은 수년 전부터 연구가 수행되어져 온 것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임상시험까지 완료돼 효능이 검증됐으며, 현재 시판 중에 있다.
김수관 교수는 “우리 지역의 특산자원인 동백이 치약 소재로 산업화됨으로써 지역 재배농가의 소득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