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계원)가 지난달 29일 청계광장 인근에서 회의를 개최, 행사 장소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아의 날 행사를 청계광장에서 진행하기로 한 만큼 청계광장 인근에서 회의를 진행, 주변을 둘러보며 구상 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은 UCC 공모전은 응모 대상에 구분을 두지 않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전형적인 기념식 행사를 탈피한 다양한 콘텐츠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치아의 날은 ‘어린이 구강보건학교’를 운영,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교육과 체험을 기본으로 구강 내 치태확인, 불소도포, 치과기구 체험 등 다양한 구강상식을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하는 콘텐츠도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 향초 등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행사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더 논의함으로써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키로 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