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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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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6서 개발자 성무경 원장 직접 설명 나서

(주)신흥이 SIS(SHINHUNG IMPLANT SYS TEM)임플란트를 통해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바로 지난 15일부터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6을 통해 그 면모를 확연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SIDEX 2016 첫 날에는 ‘Luna S’의 개발자인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부스를 찾은 최남섭 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과 권태호 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 등 VIP들에게 직접 제품 설명에 나서는 등 전시회 초반부터 신흥 임플란트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흥 임플란트의 스테디셀러인 Luna를 비롯해 지난해 론칭된 Luna S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번 SIDEX 2016를 통해 새롭게 론칭한 ‘Bite Impression Coping’과 ‘SIS New Kit 패키지’, ‘Sinus Crestal & Lateral Solution’ 또한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Bite Impression Coping은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진료를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해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등 개원의들의 필요를 담은 제품으로, 인상 및 Bite 채득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엑스레이를 통해 정확한 체결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달리 주목을 받고 있다.

 

신흥은 DENTAL Tube 부스를 통해 전시장을 작은 강연장 처럼 운영했다. 이에 덴탈튜브에서는 이틀간 임플란트 관련 인기 연자들이 신흥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임상을 공유해 관심이 집중됐다. 

 

SIDEX를 통해 임플란트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고취시킨 신흥은 임플란트 외에도 장비, 기구, 재료 등 각 브랜드별 성공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신흥은 신제품과 인기제품을 선보이고 이에 대한 파격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벌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베스트셀러 치과용 귀금속 합금 ‘골드니안’,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유니트체어 ‘Taurus C1’, 알루미늄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 등이 각광을 받았다.

 

신제품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Shofu 부스에서는 덴처케어 필수품 ‘TISSUE CONDITONER II Soft’와 ‘DENTURE LINER’가 새롭게 주목을 받았고, SELECTION부스에서는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최적화된 ‘SELECTION-E Polisher’와 임시충전재 ‘SELE CTION-K S Temp fill’, 교합인기재인 ‘SELECTION-K V.P.S BITE’ 등 신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조만간 론칭 예정인 유니트체어 ‘Taurus G3’도 시범적으로 선보여 주목을 끌었으며, △프리미엄 위생재료 브랜드‘FRESHLINE△본딩제와 시멘트를 선보인 ‘Kerr’ △치과기구의 명품 ‘Hu-Friedy’ △보험청구·고객관리 통합시스템 ‘i-pro’ 등 모든 부스가 수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DV World에서 진행된 DV서포터즈 핸즈온 부스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치과의사 유저와 관람객이 일대일로 임상지견을 나누는 작은 임상 토론장을 연출했다.

 

한편, 신흥은 오는 8월 28일 ‘Hello, G.B.R’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 사전등록을 SIDEX 2016 현장에서 개시, 관련 문의가 쇄도했으며, 또한 오는 6월 1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의 사전신청도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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