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하 개발원)이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의사의 국제역량 강화와 더불어 한국 보건의료의 해외진출 기회의 장을 더욱 넓히고자 마련된 것. 따라서 협약에 따라 치협과 개발원 양 측은 국가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몇 가지 사항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서는 △치과의사 국제역량 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치과의사 인재양성 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 연구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치과의사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기타 이번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협력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치협 정국환 국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치협 최남섭 회장과 이지나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개발원 측은 류호영 원장과 황승현 보건산업교육본부장, 윤나비 글로벌헬스케어교육부장, 권경섭 교육지원연구부장, 최승희 U헬스교육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