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6일 서서울C.C.에서 개최됐다. 선후배 동료들의 친목을 다지고 소속감을 높인다는 취지로, 매년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의 지역적인 특성상 참여하는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이다. 올해는 북부지역 회원들을 먼저 찾아간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총 17개 팀이 참여했다.
고양분회가 228타로 단체전 우승을, 구리분회가 23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의정부분회 유재민·구리분회 한원일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거머쥐었고, 우승의 영예는 동두천분회 안희용 회원에게 돌아갔다.
경기지부 정진 회장은 “좋은 날씨에, 좋은 기운이 회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지역 골프대회는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