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캄보디아 무료치과진료봉사 및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의 의료진을 비롯해 국내 봉사단체 공유미학 소속 관계자, 자원봉사 학생 등 24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프놈펜 외곽 빈민가에 위치한 희망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검진 △치과진료 △구강보건교육 △나만의 칫솔 갖기△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프로필 사진 찍기 △전교생 운동회 등으로 매우 다채로웠다.
봉사팀은 이번 캄보디아 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현지 보건의료인 자원봉사단체 TYDA 대표단, 그리고 현지에서 차량을 제공해준 SKS 그룹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향후 무료치과진료봉사 및 교육봉사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