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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개교 50주년 준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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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기자간담회 “위상 높이기 주력할 것”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내년으로 다가온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희치대는 지난 12일 치과병원과 치과대학 홍보를 각각 맡고 있는 권긍록 교수와 박기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권긍록 교수는 “현재 학교와 병원, 동창회가 모두 참여하는 개교 50주년 기념사업팀을 운영 중”이라며 “5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한 홍보성 행사가 아닌 경희치대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팀은 경희치대의 황의환, 권긍록, 박기호, 배아란 교수 그리고 동창회에선 최웅대 부회장, 조선경 부회장, 박관수 총무이사, 김덕 학술이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로썬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지만, 향후 모임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경희치대의 역사를 기록하는 50년사 편찬 작업에도 돌입했다. 이미 권긍록 교수를 위원장으로, 그리고 박기호 교수를 간사로 하는 편찬위원회를 구성, 내년 9월 16일 예정된 개교 50주년 행사에 맞춰 50년사 편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기호 교수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50주년사 발간, 기념 조형물 제작, 학술대회 및 기념식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구상 중에 있다”며 “50주년 기념행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치과병원, 치과대학, 그리고 동창회가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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