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www.dentium.co.kr)이 지난 12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덴티움 측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알려왔다.
이로써 덴티움은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11월초 코스피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담당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덴티움은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오고 있다. 덴티움은 현재 글로벌 현지에 1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유럽, 중국,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덴티움 김용근 공동대표는 “덴티움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임플란트 분야 및 업계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진단과 수술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와 연계해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