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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돌보는 치과인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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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코러스, 다음달 13일 제26회 정기연주회

치과인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덴탈코러스(회장 김동수)가 다음달 13일 저녁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연주회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덴탈코러스 단원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스며들 예정이다. 매주 시간을 쪼개 연습에 임하는 등 성공적인 정기연주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가곡을 비롯해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덴탈코러스 관계자는 “유명한 클래식에 가사를 붙이는가 하면, 가을에 어울리는 가요 메들리,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노래를 준비했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정기연주회 수익금은 노숙자의 재활에 힘쓰고 있는 ‘안나의 집’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나의 집’은 노숙자들의 쉼터이자 사회로의 복귀를 적극 돕는 기관이다. 특히 청소년의 가출이 장기화되면서 노숙자로 전락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아지트’ 사업에도 열심이다. ‘아지트’는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의 줄임말로 성남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정해진 요일마다 항상 같은 시간에 차를 세워두고 간식 제공 및 고민상담 등을 펼친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노숙자로 구성된 폴리포니 합창단을 객석에 초대한다. 노숙 이전의 자신을 찾고 존엄성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폴리포니 합창단을 초대,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활에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덴탈코러스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모든 단원이 하나가 돼 연습에 매진했다. 부단히 노력한 만큼 매우 성공적인 정기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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