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닥터초이스코리아(대표 정지원)와의 기부금 조성 협약을 지난달 3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초이스코리아의 제품 ‘좋은치약 smile’ 의 판매수익금 1%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종훈 교수(연세치대)는 “혹시 양치 후 귤 드셔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일반적인 치약의 99.9%에는 합성계면활성제와 치약의 맛과 향을 좋게 하는 인공감미료, 합성향료 등이 들어가 있지만, 이번에 출시된 ‘좋은치약’에는 첨가제가 들어가 있지 않아 양치 후 귤을 먹어도 맛이 변하는 걸 느끼지 못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계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