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강현구 “회원을 하늘같이! 개혁은 화끈하게!”

URL복사

김용식-박관수 부회장 예비후보…회비 인하, 서울나이트·회장 관용차 폐지 공약


오는 2월 22일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7대 회장단 선거에 강현구 부회장(이하 강현구 예비후보)이 김용식 前 총무이사(이하 김용식 부회장 예비후보), 박관수 前 강동구회장(이하 박관수 부회장 예비후보)과 팀을 꾸려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현구 예비후보와 김용식·박관수 부회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회원을 하늘같이! 개혁은 화끈하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출마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장에는 정책적 연대를 선언한 이상훈 협회장 예비후보는 물론, 서울지부 일부 임원, 일부 구회장 및 구회 임원, 동창회 임원 등을 포함해 2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강현구 캠프의 필승을 기원키도 했다.


특히 이날 강현구 예비후보는 최우선 공약으로 △서울지부 회비 인하 △‘서울나이트’ 등 SIDEX 적극 개혁 △회장 관용차 폐지 등을 내세워 강력한 개혁의지를 드러냈다.


사상 처음으로 전체 회원의 손으로 회장을 직접 선출하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한 서울지부에 새로운 혁신과 통합의 강력한 리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문을 꺼낸 강현구 예비후보는 “15년간 서울지부에서의 각종 회무 및 영등포구회, 서치신협, 치주과학회, 동창회, 봉사단체 및 기타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회원과 접촉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지금의 치과계는 보다 강력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특히 젊은 회원들의 절규에 가까운 요구에 직면하게 됐다”며 “김용식·박관수 부회장 예비후보와 함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초 치과의사들의 고뇌와 아픔을 같이하며 밑바닥 정서를 회무에 획기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성 치과계가 일반 정치판처럼 학연에 따라 줄 세우고, 지연에 따라 이전투구하는 영역싸움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안타깝다”며 “강현구 캠프는 학연, 지연을 배제하고 개혁적 리더십을 가진 협회장 후보와 적극 연대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며 개혁적이고 새로운 치과계 탄생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강현구 캠프를 회무의 달인과 개혁의 아이콘이 조합된 ‘개혁 드림팀’이라고 소개한 김용식 부회장 예비후보는 “누구나 말로는 개혁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말로 하는 개혁이 아닌 누가 개혁을 할 수 있는가이다”며 “정치꾼이 아닌 일꾼을 뽑는 첫 직선제 정신에 맞게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고 오직 회원만 바라보고 일하는 회장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직선제 도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첫 시작점에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감명스럽다는 박관수 부회장 예비후보는 “개원생활을 하며 치과의사의 양심을 지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살아왔고, 지역사회에서 구회장 역할이 타 구회의 모범이 될 정도로 일해왔다”며 “부회장 예비후보지만 당선된다면 회장이라는 자세로 회원만 바라보며 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지부 회비인하를 첫 공약으로 소개한 강현구 예비후보는 “열악한 개원환경에서 힘들게 마련해 납부해주시는 회비를 최대한 절약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반드시 회비인하를 시행할 것”이라며 “SIDEX 서울나이트와 회장 관용차 등을 폐지해 부족한 재원을 충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현구 캠프는 오는 2월 3일 캠프 개소식 및 출정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같은 날 정책공약에 대한 발표도 있을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자산배분 투자 잘하고 계신가요?

총 2회에 걸쳐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시기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의 자산 가격 전망과 자산배분 리밸런싱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그동안 칼럼에서 다뤄온 자산배분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각 자산의 최근 전망을 조합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현금의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자산배분 칼럼을 시작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본업에 집중하면서 패시브 투자를 병행해도 변동성이 낮은 채로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 방법을 다뤄왔다. 양적완화의 유동성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투자의 당위성과 그중에서 자산배분해 투자하면 얻게 되는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산배분으로 투자성과를 낼 수 있는 기초 원리와 지식에 대해 다뤄왔으며, 그중 필자가 하고 있는 주기적 자산배분에서 핵심 기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연준의 금리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소개했다. 이후 ETF의 기본 원리와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자산배분 시 위험자산 주식, 안전자산 채권, 대체자산 금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기초적인 투자논리와 방법에 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