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신규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서울시 관내에 개원하고 있는 경력 5년차 미만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치과경영에서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본지 노무칼럼을 연재했던 진병옥 노무사(한신노무법인)의 ‘개원의를 위한 노무관리 꿀팁!’을 주제로 한 강연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 노상엽 위원장의 ‘고충처리위원회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진료실 문제 해결법’ 강연이 이어진다.
신규 개원의들의 현장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진료보다 ‘관리’, ‘경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의료인이자 경영자로서 치과를 이끌어가야 할 치과의사들이 놓쳐서는 안될 노무와 분쟁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질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연수교육은 3월 4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문의 : 02-498-9142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