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제30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박영섭 예비후보가 여성 치과의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한걸음 더 깊숙이 다가간다.
‘행복한 동행’ 박영섭 행동캠프는 오는 23일 ‘여성치의 현실대안 포럼’을 개최한다.
신은섭 부회장(서울여자치과의사회)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곽정민 정책이사(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구하라 원장(박영섭 행동캠프 여성치의 정책담당)의 기조발표로 시작된다.
특히 여성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박지연 원장의 ‘육아맘의 개원 분투기’ △정유란 원장의 ‘새내기 개업일기’ △배경아 전공의의 ‘늘어나는 여성 전공의, 그 목소리는?’ 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치과계에서 그 비중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여성 치과의사들. 그러나 치과의사로서, 원장으로서, 어머니로서 1인多역을 소화해야 하는 고충은 여전한 상황이고, 그렇다 보니 치과계 회무에서 소외되기 십상이다.
30대 회장단 선거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여성 선출직 부회장을 확정지은 박영섭 행동캠프는 여성위원회를 신설해 여성회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개발한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여성 치과의사들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오는 23일(목) 오후 7시 30분, 행동캠프 사무실(교대역 11번 출구 칠보빌딩 301호)에서 진행된다.
◇문의 : 02-3481-8825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