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다음달 4일 경희치대 지하 1층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정종혁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치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신승일 교수(경희치대)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과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 ‘내가 알고 있는 임플란트 임상의 팁’이 계속된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참석자의 참여를 이끄는 학술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강연 속에 토론을 포함시켜 연자와 참석자가 자유롭게 서로의 임상견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관계자는 “치주와 임플란트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와 임플란트에 관한 두 가지 접근법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자는 이메일(khperio17@gmail.com)로 이름, 의료기관명, 면허번호 등을 보내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