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영섭 행동캠프의 선거대책본부가 더욱 탄탄해졌다.
박영섭 후보 측은 “치과계 저명인사들의 합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경남지부 김일-리영달-손근 원장이 선거대책본부 고문으로 위촉됐고, 기태석 前대전지부장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박병기 회장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임익준 前회장이 선거대책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박영섭 후보 캠프는 이 같은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치과계에 깊은 식견을 갖고 있는 원로 고문들께서 지지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회원만 지향하는 노련한 경험들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정책의견을 수렴해 치과계를 위한 혜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캠프의 지향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