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제32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치협 박영섭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보건복지분과 치과의사부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지난 24일 민주당사 회의실에서 추미애 당대표, 안민석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 민주당 관계자 및 전국 직능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전체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선거 준비를 위한 직능단체별 정책현안 조율을 위한 임명장 수여식과 전체회의가 함께 진행된 것.
박영섭 후보는 민주당 치과의료분과 대표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향후 대선 과정에서 치과분야의 정책개발과 제공, 결정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정권교체에 한발 가까이 가 있는 민주당인 만큼 그 역할이 막중한 상황이다.
박영섭 부회장은 "치과계 현안을 정부와 국회, 각 정당에 전달해왔으며, 앞으로도 치과계 정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