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의학교육원(이하 SIDA)가 진행하는 ‘치과 상담자 과정 28기’ 일정이 시작된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직접 말로 하는 상담세미나’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실제 치과에서 접하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상담스킬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케이스와 그에 맞는 상담법, 적절한 상담자료 활용 등 개인 맞춤형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담자 과정은 6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강연에서는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상담자료를 활용한 상담 팁, ‘나’와 ‘우리 치과’의 분석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하게 된다. 18일 강연에서는 환자에 초점이 맞춰진다. 의미있는 스몰토크로 환자정보를 분석하고, 문진표와 파노라마를 활용한 환자정보 찾기 등을 시작으로, MOT 분석을 통한 경험지도 그리기, 신환과 구환의 만족도를 높이는 해피콜 관리 방법도 다뤄진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수납컨설팅 원칙, 환자를 배려한 수납컨설팅, 난제 해결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 빈틈없는 상담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담자 과정은 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SI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이유리 실장(서울이고운치과)과 채아연 실장(파주행복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SIDA 관계자는 “상담자 과정은 매회 업그레이드되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