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마취 새 패러다임 제시 기대

URL복사

로벨, ‘QuickSleeper5’ SIDEX서 론칭

로벨코리아(이하 로벨)가 지난 2일부터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7을 통해 획기적인 구강마취 시스템인 ‘QuickSleeper5’를 국내에 론칭했다. 로벨 측은 QuickSleeper5에 대해 “구강마취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로벨은 이번 SIDEX 2017에서 QuickSleeper5의 론칭 및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코어 유저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프랑스의 Dr. Eric Le Guedard를 초청했다. Dr. Guedard는 로벨 부스를 찾는 치과의사들에게 제품의 유용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전시회 기간 동안 QuickSleeper5 홍보에 적극 나섰다.


QuickSleeper5는 마취에 관한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 돋보인다. 골수강 내 마취는 치근과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 시술하는 골내 마취로, QuickSleeper5는 해면골의 중앙에 마취제를 주입하기 때문에 다른 마취 기술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게 Dr. Guedard의 설명이다.


QuickSleeper5는 마취제 주입량 조절로 마취 범위와 마취 지속 시간,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그 효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QuickSleeper5를 사용한 마취는 매우 간단하고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Dr. Guedard는 “특히 빠른 시간 내에 마취가 가능하고, 마취 후 입술 등 구강 외에 조직의 마비 현상이 없어 환자들의 거부감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며 “특별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주사바늘은 마취 시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악 대구치 시술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데, 마취가 빠르고 실패나 마비현상 등이 없으며 치수염 치아에도 효과적이다.


QuickSleeper5는 시술자 편의성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Dr. Guedard는 “QuickSleeper5의 특수바늘과 자동주입 기능으로 시술자가 힘을 가하지 않고도 골 내 마취가 가능하다”며 “또한 주사바늘이 뒤틀리거나 마취제가 새는 현상이 없어, 단 한 번의 주입으로 6개의 치아를 마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uickSleeper5는 팬 그립이 안정성을 더하고, 자동주입기능 및 특허 받은 주사바늘 기술력이 더해져 안정성과 정확한 마취를 구현할 수 있다. 기술적인 특징을 보면 QuickSleeper5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자동주입 시스템은 저속, 고속, 골내 등 3가지 주입 모드로 그 활용성이 더욱 다양하다.


특허 받은 주사바늘은 드릴식 회전기능을 통해 피질판에 쉽게 천공할 수 있고, 골수강 내 마취를 간단하고 빠르게 시술할 수 있다. 특히 부착치은 마취 시 통증 없이 시술할 수 있으며, 피질골 천공 역시 쉽게 할 수 있다.


QuickSleeper5의 효과 및 장점은 △쉽고 편한 구치부 국소마취 △구강안면부 연조직 마비 없음 △골수강 내 마취 1회로 6개 치아 마취 가능 △한 번 내원으로 3가지 시술 가능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문의 : 02-765-5998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