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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is C500’ 스마트 기능으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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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루비스 치과는 물론 의과서도 인기

덴티스(대표 심기봉·이하 덴티스)의 대표 브랜드인 ‘Luvis(루비스)’ 최신 버전 ‘Luvis C500’이 개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uvis C500은 치과전용 LED 진료등 라인인 C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존 제품의 장점에 풀HD카메라와 레진커버를 장착했으며, 리모트컨트롤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더해 지난해 6월 출시된 바 있다.덴티스 측은 “Luvis C500은 다년간 치과 진료등의 대명사로서 알려진 루비스 광학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집약해 완성한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Luvis C500은 센서를 탑재해 근거리에 장애물이 감지될 시 자동으로 ON/OFF가 가능하다. 직접적인 터치 없이도 간편한 조작이 가능해 편리성에 위생적인 측면까지 가미했다. 3,000~50,000Lux까지 조도 값 조절이 자유롭고, 4000-4500-500K로 3단계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Ra95의 뛰어난 연색성을 구현한다. 최대 패턴사이즈도 16×9cm까지 타원형의 광학패턴을 지니며, 75%의 높은 광균제도로 패턴 사이즈 변경에도 균일한 조사환경을 구현한다.

 

이 같은 특징으로 치과뿐만 아니라 의과에서도 제품 문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레진 치료가 많은 치과환경을 고려해 레진커버를 별도로 추가, 경화속도를 늦춰줄 수 있는 조사환경을 구현해 준다. 뿐만 아니라 풀HD 카메라 기능을 탑재해 모니터를 통해 시술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는 영상 녹화, 정지, 캡쳐, 오토 포커스 조절 등 고사양의 기능으로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Luvis C500은 터치와 다이얼 기반의 메인 컨트롤러 외에도 리모트 컨트롤러를 옵션으로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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