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주최한 ‘김샘의 엔도이야기 기본에서 답을 얻다’ 세미나가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 연자인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은 ‘기본에서 답을 얻다’라는 세미나의 이름에 걸맞게 가장 빠르고 쉽게 엔도의 기본기에 접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1·3회차 강의에서는 이론이, 2·4회차에서는 실습이 더해졌다.
첫 시간에는 치아별 3차원 치근관 형태 분석 및 근관 와동 형성법, 근관장 측정법 등이 다뤄졌고, 3회차에서는 치아 형태별로 적용할 수 있는 근관치료의 프로토콜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2회차에서는 Ni-Ti rotary instrumentation 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에는 신흥의 ‘K3XF’와 ‘TF Adaptive Motor’가 활용돼 강연 후 제품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 충전 방법-Continuous wave technique’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김현기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실제 임상 케이스를 공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질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 등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흥 관계자는 “향후에도 엔도에 관한 수준 높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개원가의 고민을 함께 헤쳐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