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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법인 13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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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음악회-전시회 등으로 더욱 풍성

특수법인 설립 13주년을 맞이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개원기념일인 지난 13일,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특수법인 13주년 기념식’과 ‘조재혁 피아니스트 자선음악회’, ‘우리 모습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13주년 기념행사는 예년과 달리 자선음악회와 병원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행사를 함께해 병원 종사자뿐만 아니라 내원환자 및 보호자들에게도 즐거운 한 때가 됐다.



기념식 전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의 자선음악회에는 100여명의 환자 및 교직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대치과병원이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전시를 위해 2층 로비 공간에 조성한 전시 전용공간 ‘치유(齒-YOU) 갤러리’에서도 현재 전시 중인 ‘힐빙(Heal-being)전-우리 모습들’의 작가 구나현 씨를 초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특수법인 13주년 기념식에는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서울치대동창회 안창영 회장, 발전후원회 홍예표 회장을 비롯한 전임 병원장 및 학장 등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유공표창은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치과진료지원실장을 역임해 치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훈 교수(소아치과)에게 돌아갔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4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 ‘세계 치의학을 이끌어 나가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러한 노력과 결실을 발판으로 본원 저경쉼터 부지에 건립될 지상 8층 규모의 ‘융복합치의료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라는 공공기능을 확충하고, 교육, 연구 기능을 수행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새로운 도전과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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