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와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가 지난달 25~28일 제21회 상해국제치과기자재박람회(Dentech China 2017)를 참관했다.
이번 출국길에는 대구지부와 경북지부 회장단 및 임원 10명, 대구 EXCO 사장단 및 대구경북 치과기자재산업회 회장단이 함께 했다. 대회 기간 중 참관단은 영남권 국제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YESDEX) 및 대구 국제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DIDEX)와 내년에 처음으로 국제학술대회로 열리는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를 홍보하는 데 적극 나섰다. 또한 상해 구강의학회장과 UBM Sandra Shen Manager와의 미팅을 갖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앞으로 대구경북지부와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상해 의료기기협회와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Dentech China 2017은 중국 국제과학기술협회센터(CICCST)가 주최하고 UBM상하이, 상해 교통대학의학원 부속 제9인민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64개의 다국적 업체가 전시하고 2만명의 치과의사, 9만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치과기자재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