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DENTEX 2018’에서 개원에 필요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디오 관계자는 “전역을 앞두고 개원관련 정보를 수집 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의는 물론, 봉직의 및 군의관 등 개원 예정의와 재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이 부스를 찾아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YESDEX 2017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3D 프린터 ‘DIO PROBO’와 UV 조사기 ‘DIO UV Activator’ 그리고 국내 출시를 앞둔 ‘3Shape Trios3 wireless’가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중 ‘UV Activator’에 대한 관심 더욱 높았다. UV조사는 초친수성 작용으로 골유착 속도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여러 논문을 통해 알려진 바 있지만, UV조사에 의한 초친수성 상태의 유지가 어렵고, 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의 UV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임상적용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디오 측 설명이다. 디오가 선보인 UV Activator는 임플란트 시술 전에 전용 UV 조사기에 최대 10분간만 조사하면 친수성 효과가 생기는 UV+ 표면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관란객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디오 임상욱 이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그 중심에 디오가 있다”며 “디오는 환자와 치과 그리고 치기공소에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