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치료에 재능을 기부할 치과를 모집 중이다.
재능기부는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마일재단에서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명에 대해 참여 치과에서 무료로 보철치료를 진행해 주는 것이다. 지난달 아삭아삭 캠페인 시작 이후 17곳의 치과가 재능기부 참여 신청을 한 상태다.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 치료에 참여해준 치과에게는 감사패 또는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가운이 전달될 예정이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재능기부 외에도 일시후원,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달 중순 전국 치과의사에게 10만원의 일시후원이 가능한 지로용지를 발송했으며 현재 165명의 치과의사가 참여, 총 1,870만원이 모금됐다. 정기후원에 참여하거나 후원금을 증액한 치과의사는 3명으로, 연간 기부 예상액이 300만원에 달한다. 일시 및 정기후원 참여 시 (주)베리콤에서 후원하는 Denfil refill A2 등 소정의 감사선물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재단에 납부하는 후원금, 후원품 및 재능기부는 연말 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캠페인은 다음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2-757-2835~7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