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미국과 중국, 호주 등지서 자체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및 치과의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먼저 디오는 지난달 1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힐튼 파사데나 호텔에서 ‘2018 DIO Digital Symposium in Los Angeles’를 성황리에 마쳤다. LA 인근 지역 1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디오는 ‘디오 디지털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선보여,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디오 정석준 이사가 ‘디오 디지털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디오가 추구하는 방향과 실질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디오의 현재를 가감없이 제시해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강연에서는 스탠포드대학 메디컬센터의 William Choi 교수와 Dyani Gaudilliere 교수가 ‘Factors Influencing Accuracy of Dental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가 ‘Guided Flapless Surgery in Challenging Cases & Full Digital Workflow for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디오나비’를 활용한 무절개 가이드 수술과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시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Dr. Eugene Kim(SD종합치과그룹)이 ‘Butterfly Effect of Digital Guided Implant System’을 통해 ‘디오나비’의 임상의 우수성을 공유했다.
미국 이어 중국서도 ‘디오나비’ 호평
디오는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심포지엄을 이어갔다. 지난달 21일 중국 심천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2018 DIO Digital Symposium in Shenzhen’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광동성, 복건성, 북경, 강소 등지에서 현지 치과의사들이 몰려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디오 김태영 전무의 ‘Current Situation of Clinic’을 통해 디지털 치과의 화두가 던져졌으며, 최병호 교수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Why Digital’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병호 교수는 Digital Guide Surgery의 장점과 정확성 그리고 디지털 시스템의 활용 범위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정동근 원장은 DIO Digital Workflow를 통해 시술전, 전체 진료 프로토콜 학습과 병원경영 개선 솔루션에 대한 강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박에 한페이페이 원장(시안허롱치과)이 ‘DIO Digital Service’라는 주제로 디오 디지털 솔루션 케어 서비스의 모든 것을 짚어주었다.
호주, ADX18서 관람객 줄이어
한편, 디오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호주 시드니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ustralia Dental Exhibition 18’(이하, ADX18) 전시회에도 참가해 성공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ADX18에는 전세계 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다, 최초, 최고’라는 컨셉으로 차별화된 부스운영으로 관심을 끌었다. 디오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라인업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관람객들은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 못지않게 ‘UV 임플란트 시스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UV 임플란트 시스템’ 라이브 시연이 펼쳐졌다. Dr. Victor(디지털덴탈서저리시드니)가 UV 조사의 광촉매 효과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UV 임플란트 시스템’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픽스처 표면에 UV를 조사한 뒤 친수성 테스트 시연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 관람객은 “10분간 UV 조사로 픽스처 표면에 혈액 젖음성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 출시가 기대될 만큼 혁신적인 기술력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디오 호주 법인장 이창재 차장은 “호주에서 ‘디오나비’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중 가장 많은 식립 케이스와 홀수 그리고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시 부스에서 디오의 기술력을 확인한 많은 관람객이 UV 임플란트 시스템의 호주 출시 및 구매 문의, 그리고 디오나비 데모 신청이 쇄도 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