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임병철·이하 동문회)가 다음달 2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2018 학술강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황현식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수면교정,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현식 교수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oral appliance가 급부상하면서 치과의사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교정 환자의 airway를 고려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또 치료 프로토콜을 증례와 함께 살펴봄으로써 수면장애 환자에 대한 교정적 접근의 가능성을 짚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문회 임병철 회장은 “여러 동문과 황현식 교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답답한 진료실에서 벗어나 학문과 더불어 친목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