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정밀도를 높이고, 작업시간을 단축시켜 One-Day 보철이 가능한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를 이번 달 말 출시한다.
오스템 측은 “이번 ‘OneMill 4x’ 출시를 통해 치과용 밀링머신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토탈 솔루션 제공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OneMill 4x는 현재까지 출시된 CAD/CAM System 중 최고 수준의 가공 정밀도를 구현한다. 이는 Cement Gap 오차 비교를 통해 입증됐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신속한 가공도 OneMill 4x가 원데이 보철이 가능한 중요한 이유다. 고속 가공 시 20분 내의 짧은 시간으로 Single Crown, 인레이 작업을 할 수 있다.
OneMill 4x는 환자의 적응증에 따른 다양한 재료의 가공이 가능하다. 기존에 출시된 CAD/ CAM System의 경우 특정 재료들만 가공할 수 있는 것에 반해 OneMill 4x는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고객 니즈에 따른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재료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제품의 경우 연속 가공이 힘들었다면 OneMill 4x는 최대 3개 블록을 세팅할 수 있고, 연속 가공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