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3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5일 개최됐다. SDIEX를 앞둔 마지막 이사회로, SIDEX 현장 및 중식 점검을 위해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치과기자재전시회 부스는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보다도 20부스가 늘었고, 종합학술대회 또한 사전등록자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 최대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국외 12개 단체와 간담회가 예정돼 있고, 해외 참가자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의미있는 변화도 눈에 띄었다.
이사회에서는 또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행사 구성 및 현장 운영방안에 대한 세심한 점검도 진행됐다. 특히 대규모 야외행사로 시민홍보에 나서는 만큼 효과적인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온 준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 서울지부 최대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 외에도 윤리위원회 규정개정의 건이 통과됐으며, 윤리위원회, 개원질서정립위원회, 홍보위원회 위원 교체의 건 등이 통과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