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은행 연구소장인 엄인웅 원장이 지난 2일 중국 북경대학에서 진행된 북경대구강의학원 악안면외과의 ‘Treatment of wisdom tooth’ 워크숍에서 치아뼈이식재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북경대구강의학원 Chuanbin Guo 학장과 Zhang Yi 수석교수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엄인웅 원장은 ‘Clinical applications of Demineralized Dentin Matrix(DDM) and its derivations(Modable, AutoBT, AutoBT, BMP) in dentalaveolar surgery’를 주제로 강연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 후에는 △치아뼈이식재 AutoBT 가공 방법 △멤브레인 사용 없이 좋은 결과를 얻는 이유 △덴틴을 발견하게 된 계기 △인허가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치아뼈이식재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치아은행 이승복 대표는 “치아뼈이식재 기술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조금 무서울 정도였다”며 “그만큼 AutoBT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