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0일 대구시 고용 친화 대표기업 10곳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일자리 절벽’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창출은 물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대구의 대표기업을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용유지율, 노무관리, 복지수준 등 고용 안정성과 고용의 질적인 부분을 강화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기업을 발굴·선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메가젠을 비롯한 총 10개사가 까다로운 요건심사와 현장실태조사 과정을 거쳐 ‘2018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메가젠은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한 역량개발 지원, 직원복지 향상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여성근로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 및 청년근로자 채용, 시차출퇴근제 시행 등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 노력들이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했다는 부분에서 큰 공헌으로 인정받았다.
메가젠 김태양 전략인사팀장은 “전 임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게끔 다양한 시도를 이어온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한층 활발한 고용친화 기업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비롯해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