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KDTEX 2018)’에서 치과기공사를 위한 각종 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KDTEX 2018에서는 △ENDURA 레진치 △CAD/CAM △Vintage △BEGO 등 신흥의 다양한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지르코니아 블록 ‘ZR Lucent FA’가 처음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흥에 따르면 SHOFU사의 ‘ZR Lucent FA’는 높은 투광성과 1,000MPa 이상의 굴곡 강도를 지닌 제품이다. 또한 5층 멀티레이어로 색조재현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어 참관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신흥의 기공계 베스트셀러인 레진치 ‘ENDURA’와 Vintage 시리즈(Halo, MP, ZR, Art) 역시 변함없는 인기를 끌었다. 높은 경도와 심미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NDURA’는 고객 설문조사만 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레진과 세라믹 도재 부분에서 인정받은 하이브리드 블록 ‘HC DISK’는 신제품 5축 밀링머신 ‘SIS Z1’과 함께 KDTEX 2018만의 특별한 전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또한 정교한 4축 밀링머신인 ‘SIS T1’도 개인맞춤형 티타늄 어버트먼트 ‘Ti Block’과 결합된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메탈 및 지르코니아까지 커버 가능한 도재 ‘Vintage’ 라인과 높은 다이아 함량으로 지르코니아 연마에 최적화된 ‘ZiLMaster’, 120년 전통의 BEGO사의 3D Printer ‘Varseo’, 그리고 의치상용 레진 중합 시스템 ‘Fit Denture System’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치과기공사 및 업체 관계자의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Vintage’ 부스에서는 ‘Vintage Halo에서의 명도 조절’을 주제로 한 일본 Tsuji Tomohiro씨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빌드업, 형광성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미니 강연이 4회에 걸쳐 진행됐다. SHOFU사의 ‘Vintage’ 라인 정보와 활용 노하우를 전하는 알짜 강연으로 전시장에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신흥 관계자는 “다양한 기공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기공사를 위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