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8 평가회를 겸한 실무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부서별 본부장과 노형길 사무총장, 최대영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실무적 관점에서 냉철한 평가를 이어갔으며, 이상복 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실무위는 국제종합학술대회, 테이프커팅, 서울나이트, 치과의사 경품,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으로 세분화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해외 참가자가 늘어나고 토요일 학술대회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념품을 다양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키로 했다.
내년의 경우 APDC와 공동개최하게 되면서 종합학술대회는 치협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서울지부가 맡게 되면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SIDEX가 국제전시회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고, 참가 업체들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키로 했으며, SIDEX 2019 포스터를 검토하고 내년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부스비 인상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최근 5년 이상 부스비가 인상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은 APDC와 공동개최되는 요인 등으로 부스비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SIDEX 실무위원회의 입장. 그러나 부스비 인상은 최소한으로, 그 혜택은 참가업체에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방안을 고민키로 했다.
SIDEX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복 회장 또한 “새로운 시도, 변화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내년에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직원평가회 자료를 검토하고,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해외홍보활동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