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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페스티벌, 신촌벌이 ‘들썩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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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동문 등 2,500여명 참석 대성황

연세대학교치과대학총동문회(회장 박민갑·이하 동문회)가 지난 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총장공관, 노천극장 등 신촌 캠퍼스 일대에서 ‘2018 연아동문 신촌페스티벌(준비위원장 강충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치대 동문회원은 물론, 재학생, 회원 가족과 회원 치과 스탭 그리고 내외빈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카라카를 온누리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동문회가 3~4년마다 개최하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직전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 바 있다.

 

강충규 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회는 동문회원들이 모교에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마련, 동반 가족 및 치과 직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연아신촌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로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팀과 기수단이 응원가 배우기 시간으로 연아인들의 흥을 돋웠고, 이어 클래식 공연과 가수 홍진영, 아이돌 그룹 에이스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연아신촌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총장공관 앞 잔디밭을 만찬 장소로 제공한 연세대 김용학 총장은 축사에서 “단과대학 단위에서 이런 대규모 행사를 치르고,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동문들의 단합된 힘이 없다면 결코 꿈꿀 수 없을 일”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연세치대의 저력을 확인하게 됐다”고 치하했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국민가수 김건모 씨가 장식했다. 김건모 씨는 자신의 빅 히트곡 메들리와 ‘잘못된 만남’을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동문회 박민갑 회장은 최성호 학장(연세치대)과 김기덕 원장(연세대치과병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세대 응원구호인 ‘아카라카’를 외쳤다.

 

박민갑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동문회원 및 가족, 재학생 그리고 치과계와 함께 또 하나의 연세치대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우리의 소속감, 자긍심, 이것이 연아인의 문화이고, 연아페스티벌은 축적된 연아인의 자랑스런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1시경부터 시작된 연아신촌페스티벌 행사는 연세치대 운동부 출신 OB와 YB 친선체육대회, 회원 및 스탭을 위한 인문학 강의, 캠퍼스 투어, 어린이를 위한 키즈랜드 등 다양한 행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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