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니튼(대표 지대경)이 교정치료 중인 환자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닥터제니 교정치약 올소돈틱’을 지난달 출시했다.
실제 교정치료로 내원한 환자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된 ‘닥터제니 교정치약’은 교정치료 중 약해진 치아의 보호 및 회복과 교정장치 사이에 쌓이는 치태로 인한 치주질환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치약이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성분만이 함유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약해진 치아의 표면을 튼튼하게 만들고 충치 예방에 좋은 ‘일불소인산나트륨’과 치아교정 중 하얗게 부식된 치아표면의 미세공극을 메워 재광화 효과가 있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가 7% 함유돼 있다.
또한 ‘아미노카프론산’과 ‘알란토인클로로히드록시알루미늄’이 함유돼 교정치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잇몸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중 알란토인클로로히드록시알루미늄은 상처, 화상, 흉터를 치료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성분으로 교정장치로 인해 생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닥터제니 교정치약’에는 가습기 살균제 유해물질로 알려진 CMIT, MIT와 합성계면활성제, 타르색소, 트리클로산, 합성 착향료 등의 유해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안전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