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1일 광주고려인마을에 ‘사랑의 떡과 옷’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자평 김수관 이사장은 고려인마을 관계자를 초청, 조선대학교치과병원에서 오메기떡과 옷을 전달했다. 고려인마을은 이날 전달받은 떡과 옷을 관내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노인당을 중심으로 배분했다.
한 고려인 할머니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맛있는 사랑의 떡을 후원해 준 자평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수관 이사장은 현재 고려인동행위원회 치과의료지원단장으로서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치아건강 지킴이로 나서고 있다. 또한 매년 자평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