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중국 남경, 광주 등에서 연이어 ‘DIO Digital Symposium in China’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중국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치의학 관련 남다른 지견을 가진 연자들이 강연을 펼쳐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먼저 디오 임상욱 이사가 ‘Digital Dentistry-Paradigm shift’를 주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전환이 창출하는 가치와 변화, 디지털 혁신의 구체적인 비전과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본격적인 강연에서는 동도은 원장(웰컴치과)과 류복상 교수(사천대화서치과병원)가 ‘DIOnavi. Full Digital Guide 시스템 소개와 Clinical Case’의 주제로 ‘디오나비’의 컨셉과 프로세스, 실제 활용법 등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DIOnavi. 도입을 통한 치과경영 개선’을 주제로 사례중심의 임상강연과 클리닉 내 디지털 도입에 따른 체어타임 감소, 치과경영 개선 등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변화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과 정유석 원장(서울프라임치과) 등도 강연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임상욱 이사는 “중국은 알리바바와 같은 대형 IT기업들의 디지털 경제 성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산업의 경계를 넘어선 광범위한 디지털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며 “디오는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이뤄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