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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2018 멘토멘티 간담회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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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들려준 치과의사의 생활에 귀 쫑긋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8 멘토멘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뿐 아니라 여동문회 회장, 여자치과의사 등 190여명이 참석해 선후배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어서와! 치과의사 생활이 궁금하지?’를 대주제로 후배들에게 치과의사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들이 마련됐다. 먼저 김희경 교수(아주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오득천조 : 자신의 장점을 강화하자’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최종희 과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개원의가 아닌 공무원으로서의 삶을 들려주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개원가 및 노무 등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이정화 원장(웃는내일치과), 대여치 전북지부 강선 지부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이화순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고충처리위원회 김영 위원 등이 연자로 나서  △함께 일하기, 공동개원 △환자·직원과의 소통에 대해 △치과 개원 30년 얻은 것과 잃은 것 △이럴 때, 개원 119, 고충위에 물어보세요 등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소희 학생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개원의로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대처법을 알 수 있었다”며 “자기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선배들의 모습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남치대 2학년 최수영 학생은 “동문 선배들과 치과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여치는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여자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새내기 간담회’를 ‘멘토 멘티 간담회’로 변경, 여자 재학생 전체로 대상을 확대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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