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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모인 아시아 임플란트 석학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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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1일, 연합국제임플란트 학술대회

 

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공동회장 이성복, 후미히코 와타나베·이하 AAO)와 ITI국제임플란트학회가 만났다. AAO가 지난 10일과 11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ITI한국지부(회장 이성복),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와 함께 제11차 연합국제임플란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The Challenge and Sustainability for The Future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한 아시아 각국 170명을 비롯해 총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자유롭게 각자의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임플란트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ITI와 AAO 회원 중 호주,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대만, 한국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선정된 38명의 임플란트 학자가 참가해 동양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한 임상적 의견을 나누는 등 뜨거운 학술의 장이 펼쳐졌다.

 

포스터 발표에는 4개 분야에 총 35개 학술기관이 참가했다. 이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 7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고상에는 일본 큐슈치과대학의 치히로 마사키 교수가, 1등상에는 한국의 박광만 수련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이름을 올렸다.

 

이성복, 후미히코 와타나베 공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AAO와 ITI한국지부, 그리고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지난 2017년부터 약 2년간 성심을 다해 준비를 해왔다”며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학자들이 한데 모여 임플란트의 미래를 예측하고,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연합국제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참가자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2차 연합국제임플란트 학술대회는 오는 2020년 대만 타이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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