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가 잇달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2일 경북대치전원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연자로 나선 박정철 교수(단국치대)는 ‘오픈 힐링 이용 치조제 보존술’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초청강연 전에는 윤용·심재용 선생(경북치대)의 자가치아이식술, 치근피개술에 대한 임상증례보고도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광주·전남지부가 조선치대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치주병환자의 수복 치료시 고려 사항’을 주제로 사전등록 110여명을 포함해 130여명이 참석해 호남지역의 치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연자로 나선 김성태(서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치주치료에서 기능적인 고려사항에 대하여 네 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하고, 임상증례를 통해 치주질환자 수복치료 시 고려사항을 강의해 집중도 높은 시간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