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이재석·이하 송파구회)가 지난달 29일 더컨벤션 송파문정점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이상복 회장을 대신해 윤정아 부회장과 정기홍 보험이사가 참석, 송년회 개최를 축하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송파구회 이재석 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 한해가 지나갔다. 갈수록 개원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모두 털어버리고 서로 격려하며 다가오는 2019년을 맞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은 올 한 해 추진한 회무의 성과로 보조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과 블루아카데미 등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회원 권익 향상과 개원환경 개선, 그리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송파구회 이준형 전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회비 납부율 100%를 달성한 거여반과 잠실3반이 우수반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조은애 회원 등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축하선물 전달이 이뤄졌다.
만찬 후에는 임상욱 회원의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다. 아마추어 실력을 뛰어넘는 임상욱 회원의 색소폰 연주는 송년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품추첨 등이 계속되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송년회가 진행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