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치과 임상프로토콜인 ‘APEM’을 수립해 다양한 세미나 활동으로 이를 전파하고 있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국내를 넘어 해외서도 관련 시스템을 전하고 있다. 박창진 원장은 지난달 12일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University of the East 치과대학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박 원장이 이번 초청강연을 펼친 University of the East는 지난 1948년 설립된 명문사학으로, 이번 강연은 치과대학 교수들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정규수업시간 3시간을 할애해 진행됐다. 강연에는 임상과정의 치과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치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들이 참석했다.
박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자신이 고안해 발전시키고 있는 예방치과 프로토콜 APEM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 술식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뤘다. 또한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인 SOOD 칫솔질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의 후 East 치과대학장은 박창진 원장에게 향후 지속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관련 강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창진 원장은 East 치과대학동문회 회원 치과의사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강연을 진행, SOOD 칫솔질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