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치대동창회)가 지난 1일 해운대 노보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4회 동문의 밤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150여명의 동문이 한마음으로 모여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정기총회 개회 전에는 부동산 시장변화와 대응 및 와인과 인생 특강 등이 진행돼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부산치대동창회 김기원 회장은 “모교의 위상이야말로 우리의 얼굴이며 자부심의 근원”이라며, “자랑스러운 모교의 명성을 높이는 데 모든 동문들이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졸업 25주년을 맞이한 9기 동문들이 5,000만원, 10주년을 맞이한 24기 동문들이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동창회에 전달했다. 별이 빛나는 동문의 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문 선후배가 한데 모여 모교의 발전을 논의하고, 화합하는 모습은 향후 부산치대의 밝은 미래를 예상케 했다.
김혜령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