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러덕트]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 'EndoTracer'

URL복사

근관입구 찾기, ‘EndoTracer’로 쉽고 빠르게!
최소침습술에 최적화…모든 케이스에 ‘안성맞춤’

엔도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의 ‘EndoTracer’가 화제다. 근관치료의 초기인 ‘Access cavity’ 단계에서 근관입구를 즉각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EndoTracer’와 함께라면, 찾기 어려운 근관입구를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세한 삭제로 근관에 보존적 접근, 최소한의 천공개방이 가능해 치아 수명을 연장시키는 한편, 성공적인 근관치료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쉽고 빠른 근관입구 추적, 최소 개방으로 치아 보존까지! 본지는 근관치료를 성공으로 이끌 똑똑한 ‘EndoTracer’의 인기 비결을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첫 단추 잘 꿰는 비법 ‘EndoTracer’
코메트는 아직 하나의 시장이 형성됐다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근관치료 초기 ‘Access cavity’ 단계에 주목, 근관치료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한 ‘EndoTracer’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근관입구는 직접 개방해보지 않는 이상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상당수의 치과의사들이 근관입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만약 일차 치수강 개방에서 치수강을 제대로 노출시키지 못하면 방향성을 상실할 수 있으므로, 치수강이 없어진 상황에서도 근관입구를 보존하면서 노출시키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road mapping’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EndoTracer’는 이러한 우려를 단번에 일축한다. ‘EndoTracer’는 치수강 바닥 부분을 마치 지도처럼 읽어낼 수 있을 정도라는 게 유저들의 호평이다. 간혹 상아질 조각들이 치근관 입구 쪽으로 들어가는데 이는 근관입구의 위치를 더욱 찾기 쉽도록 한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을 정도로, ‘EndoTracer’는 근관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버로서 각광받고 있다.


최소 삭제, 시야 확보, 현미경과도 OK!
‘EndoTracer’는 최소침습술에 최적화된 매우 작은 사이즈의 라운드 버로 총길이 31㎜의 ‘H1SML31.205.004/006/008/010/ 012/014’와 34㎜ 길이의 ‘H1SML34.205.004/006/008/010/012/014’ 등 각 6종류의 사이즈로 구성,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004/006’ 버는 기존에 없던 사이즈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세한 절삭이 가능해 근관입구의 보존적 개방 및 치아 수명 연장 등에 기여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길고 가는 넥 디자인은 콘트라앵글 뒤에서도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만큼 술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3㎜가 더 긴 ‘L34’ 버의 경우 긴 크라운에 현미경과 함께 사용 시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메트는 “치수강 개방의 준비, 불필요한 덴틴의 제거, 치수강의 해부학적 형태 노출, Isthmus의 프렙, 보존적인 근관입구 개방, 식별이 힘든 근관 노출 등에 용이한 ‘EndoTracer’는 예리한 블레이드로 가압 없이도 정밀하게 절삭할 수 있다. 이로써 치아 경조직을 최대로 보존하며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전했다.


 

유저인터뷰_최 성 백 원장 (파스텔치과)

“쉽게 휘지 않는 내구성, 으뜸”

Q. 근관입구 개방 시 어떤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있었나?
일반적인 치아에서는 어떠한 기구를 사용해도 수월하게 근관의 입구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Taurodontism이나 근·원심으로 치근이 얇아 자칫 과도한 삭제가 불가피했던 상·하악 근심치근에서 근관 확보, 전치부 석회화로 인해 bur의 shank가 access 내로 들어가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점들이 여전히 불편함으로 남아있다.

Q. EndoTracer를 사용한 근관입구 추적 및 개방 과정은?
통상적인 방법을 이용해 access opening을 시행한다. 그 이후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long shank bur와  Endo Z bur를 이용해도 충분히 access opening이 가능하다. EndoTracer가 필요한 경우는 taurodontism처럼 치수강저가 너무 밑에 있어서 기존의 long shank bur의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치근이 근·원심으로 좁고 석회화가 되어 있는 상·하악 대구치 근심근관에서 잔존 치질을 보존하면서 근관의 입구를 확보하고자 할 때에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long shank bur 사용 시 access를 다 막아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전치부 석회화 근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Q. EndoTracer를 사용하며 느낀 특장점?
기존의 long shank bur보다 긴 long neck bur들은 사용 시 neck 부위가 straight하기 때문에 너무 쉽게 휘어서 사용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EndoTracer는 bur head에서 shank 쪽으로 가면서 taper를 부여해 쉽게 휘어지지 않는다는 최대 장점을 갖는다. 또한 일반적인 long shank bur에는 없는 #1/4, #1/2, #1 bur도 갖추고 있어 필요시 최소한의 삭제로 근관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Q. 주로 어떤 치과의사들에게 추천하고 싶나?
EndoTracer는 현미경을 사용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작은 번호의 bur를 사용할 때 현미경 사용은 필수라고 생각된다.

Q. EndoTracer가 근관치료 분야 발달에 미칠 기대효과?
최근 근관치료 영역에서 기존의 Traditional Endodontic Cavity(TEC)와 비교해 Conser- vative Endodontic Cavity(CEC)나 Ultra- conservative ‘Ninja’ Endodontic Cavity (NEC), 또는 Conservative Endodontic Access Cavity (CEAC)나 Point Endodontic Access Cavity (PEAC)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잔존 치질 보존에 대해 언급이 되고 있다. EndoTracer는 특히 orifice 주변의 잔존 치질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