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대표 이재준)이 생산하는 합성골 뼈이식재 ‘BonePlant’와 근관충전재 ‘EZ-seal’이 지난달 28일 유럽연합의 통합 안전인증인 ‘CE(Communaute Euro peenne)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유럽연합(EU)이사회의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개정한 지침이 더욱 세밀해지고 엄격해진 가운데 의료기기 중 심사등급이 가장 높은 ‘CLASS 3’인 골이식재 ‘BonePlant’가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 우수성을 검증받은 것으로 의의가 깊다.
또한 근관충전재 ‘EZ-seal’이 CE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추후 에스겔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겔은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다수의 수출상담이 CE인증을 기점으로 유럽, 동남아시아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이번 인증은 매우 뜻 깊다”며 “중장기적으로 FDA 승인을 준비해 미국 시장으로 활로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