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EZ Crown 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EZ Crown’에 관한 다양한 적응증을 소개했다. 세미나는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의 임상적 프로토콜 △임플란트 유지관리의 여러 가지 문제점 △‘EZ Crown’의 쉬운 사용법 △‘EZ Crown’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적응증 등의 세부주제로 진행됐다.
위드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EZ Crown’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개원가의 반응이 점차 좋아지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향후에는 오프라인 세미나 외에 온라인 강의도 개설해 ‘EZ Crown’의 특장점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위드웰에 따르면 ‘EZ Crown’은 세계 최초로 탈부착 구조를 채택한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임플란트 합병증의 효과적인 관리 외에도 △침하발생 최소화 △치주조직 보호 △보철물의 우수한 심미성 △나사풀림 최소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픽스처 라벨에서 체결되는 Cement retained, Screw retained, SCRP 등의 기타 시스템과 달리 ‘EZ Crown’은 치은부에서 체결이 이뤄져 스크루 홀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멘트 제거가 용이하고 나사풀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타 시스템 대비 심미성이 뛰어나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것 역시 ‘EZ Crown’의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EZ Crown’을 취급하는 제주치과의사신협이 중국 국영기업 장수 제루이 과학기술그룹 유한회사와 5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