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올해도 전국적으로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오스템은 지난해 1월부터 마스터 코스를 새롭게 마련,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자리잡은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 AIC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오스템은 ‘원장의 독립 시술율을 높인다’는 ‘Do Implant Yourself(DIY)’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해 1월부터 오스템 Master Course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Master Course는 기존 단과의 형식으로 운영되던 Basic과 Advanced 코스를 통합 운영한다. 총 24회로 진행되는 Master Course는 Master Basic 8회, Surgery와 Prosthetics 각각 8회로 이뤄진다. 이에 오는 16일부터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디렉터로 나선 베이직 코스가 시작된다. 베이직 코스는 하악 구치부 1~2개 치아를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박정철 원장은 오는 5월 19일까지 총 8회 걸쳐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부터 식립, 보철에 이르는 기본기를 다루고 라이브 서저리 등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마찬가지 8회로 진행되는 수술심화과정은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이 디렉터로 나선다. 손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관련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에 대해서도 3회에 걸쳐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세미나에 참가한 원장들이 직접 술기를 익히고, 임플란트 수술 과정 및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문제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임플란트 보철 어드밴스 코스는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맡는다. 오늘 10월 12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8회로 계획된 보철 심화과정은 전치부 심미수복을 비롯해 무치악 환자 시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케이스를 다루게 된다.
오스템 Master Course에서는 OSSTEM Example이 각 강의마다 활용된다. OSSTEM Example은 그동안 오스템이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표준 예시교재라 할 수 있다. Master Course는 코스 디렉터의 경험과 술식을 전수받는 것은 물론, OSSTEM Example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이고, 통일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스템 Master Course는 각 과정별 메인 디렉터와 함께 다양한 임상가들이 패컬티로 나서 코스 운영을 돕는다. 특히 실습의 경우 연수 참가자와 연자가 일대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어 더욱 큰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