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2019년도 춘계 학술대회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9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는 3월 14일 개최된다.
치주과학회가 2019년도 초도 이사회와 워크숍을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고, 제 30대 구영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 및 상반기 주요 일정 점검 등이 이뤄진 초도 이사회 및 워크숍에서 구영 회장은 “공직과 개원의가 회무에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임원진을 꾸린 만큼 회원과 잘 소통하고, 각 부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0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될 치주과학회의 위상과 임무를 강조한 구영 회장은 “지금까지의 60년이 빠르게 추격하는 역보역추(亦步亦趨)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60년은 세계 치주학을 선도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주요 사업계획으로 오는 9월 말레이시아 아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 회장국으로서회원과 임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으며, 미국·일본·중국·몽골 치주과학회 및 유관학회와의 교류 활성화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치주과 지원 희망 학부생을 위한 토크 콘서트, 대국민 동영상 사업, 11주년을 맞이한 잇몸의 날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